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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/시-야생화

콩만 한 꽃

 

 

콩제비꽃의 긍지

 

 

수없이 많은 제비꽃 중에서도 콩알만 한 놈 

크면 얼마나 더 크고 

작으면 얼마나 더 작다고 그렇게 말을 할까 

고만고만한 것들끼리 

 

 

 

 

각자 세상 살아가는 것이 다르듯

적응력을 발휘

그동안 작아서 불편하거나 피해 보는 것 없었노라

이렇게 그렇게 사는 법

 

 

 

 

그래도 큰소리 한 번 쳐볼까나

인간의 머리를 좋게 하는 존재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라

비록 머릿속 두뇌 발달에 기여하는 것이 아닌

머리 껍데기에 도움이 될지라도!

 

 

 

콩제비꽃;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.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5~20cm 정도 크기에 잎은 달걀형이고 가장자리 둔한 톱니가 있다.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5개의 조각 일부는 꽃잎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고 꿀주머니도 달린다. 최근 이 식물의 추출물에서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 등 두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나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. 꽃말은 행복은 반드시 온다

 

 

꽃 중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제비꽃이라고 하며

전 세계적으로 850여 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60여 종이 있다고 한다.

이름이 너무 많아서 기억하기 매우 어려울 것 같다.

 

 

보통 제비꽃은 보라색이나 자주색인데

흰꽃도 가끔 눈에 뜨인다

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남산제비꽃이고 기타 흰제비꽃, 졸방제비꽃, 태백제비꽃, 흰젖제비꽃, 금강제비꽃, 왕제비꽃

그리고 콩제비꽃의 색깔이 하얀 색이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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