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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/디카시

겨울날 외딴집

 

 

겨울날 외딴집

 

 

할머니 혼자 사신다고 하던데

너무 멀어서 그런지 멍멍이 소리 안 들려

걱정

 

까치라도 자주 찾아 주면 좋으련만!

 

 

 

 

우편집배원은 최근에 가봤을까

전선도 안 보이는데 아직도 전기가 안 들어가는 집이 있단 말인가

설마 휴대폰은 있겠지

 

 

<겨울철이라서 더 걱정이 된다네요>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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