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화사지
- 제주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옛 절터.
1971년 8월 26일 제주도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었다. 창건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269년(원종 10)부터 1279년(충렬왕 5)까지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. 《탐라지》에 따르면 1653년 이전에 폐사되었다고 한다.
1983년 발굴조사 때 현 대웅전 자리에서 법당지로 보이는 건물터를 발굴하였는데, 규모가 정면 5칸, 측면 4칸의 건물로 기단면적이 약 330㎡인 대단히 큰 건물이었다. 기단의 지대석은 2단이며, 면석이 있는 자리에 턱이 있는 것 등은 오래된 특이한 양식이다. 이곳에서 발견된 도자기조각과 기와조각들로 미루어 10∼12세기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. 현재의 대웅전은 1987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.
법화사는 비보사찰로서 한때는 노비가 280명에 이르었으나 1408년에 30명으로 감축되는 등 쇠퇴하기 시작하엿으며, 1406년(태종 6) 6월에는 중국 명의 요구로 원에서 제작한 미타삼존불상이 중국의 명으로 강제 이송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.
[출처] 법화사지 | 두산백과
출처 : 유유의 습작노트
글쓴이 : 봉명산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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